정치
야 3당 "근본대책 마련때까지 고시 연기"
입력 2008-06-23 18:35  | 수정 2008-06-23 18:35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등 야 3당은 미국산 쇠고기 추가협상 결과를 반영한 장관 고시를 무기한 연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원혜영, 자유선진당 권선택, 민주노동당 강기갑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3당 원내대표들은 공동 발표문에서 "정부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근본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장관 고시를 연기해야 한다"며 "정부가 이를 외면하고 끝내 고시 관보 게재를 강행한다면 엄청난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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