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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심·한지승 이혼 “수년전 합의하에…동료사이로 응원”
입력 2018-08-31 11:34 
노영심·한지승 이혼 사진=라이브 플러스, 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가수 노영심과 감독 한지승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한 매체는 방송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노영심과 한지승이 수년전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여전히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사이라고 전했다. 노영심은 한지승 감독이 연출한 OCN ‘미스트리스 OST에 참여했다. OST 첫 번째 곡인 사비나앤드로즈의 ‘안아줄래는 노영심의 곡이다.

노영심과 한지승은 1996년 ‘고스트 맘마에서 연출자와 음악 감독으로 인연을 맺어 2001년 결혼했다.

이대 피아노과 출신인 노영심은 1989년 변진섭의 ‘희망사항을 작사·작곡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작곡가로 활동하던 그는 1992년 가수로 음반을 발매했고,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지승 감독은 영화 ‘하루, ‘그녀를 믿지 마세요, ‘파파, 드라마 ‘연애시대, ‘일리있는 사랑, ‘미스트리스 등을 연출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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