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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유도 안창림·김성연 결승진출…은메달 2개 확보
입력 2018-08-30 15:35 
안창림 `이 악물고서` [사진제공 = 연합뉴스]

한국 유도 남자 73㎏급 간판 안창림(남양주시청·세계랭킹 7위)이 결승에 올라 '천적' 일본 오노 쇼헤이(44위)와 금메달을 놓고 한판승부를 펼친다.
안창림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73㎏급 준결승에서 이란 모하마디 모하마드(17위)를 한판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쇼헤이를 상대로 금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70kg급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28위)도 결승에 올랐다. 그는 우즈베키스탄 굴노자 마트니야조바(24위)와 준결승에서 경기 시작 2분 31초 만에 절반을 획득한 뒤 버티기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승수(한국마사회·37위)는 남자 81㎏급 준결승에서 만난 세계랭킹 1위 이란 사에이드 몰라에이에게 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내려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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