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유튜버에 도전했다.
정가은은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 "푸하하하. 구독자 없음. 요즘 하도 유튜브 유튜브하길래 저도 한번 테스트 겸 되는 건지 궁금도 하고. 어떻게 하는 건지 올려봤어요"라며 유튜브에 도전한 사실을 알렸다.
이어 "구독자 없음.. 조회 수 없음.. 너무 부끄럽네요. 대놓고 부탁드려요. 조회 좀 해주세요.. 낯 뜨겁지 않게"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SNS 소개란에도 "정가은 유튜브도 만들었어요. 이제 막 시작이라 별건 없어요. 점점 재밌게 꾸며볼게요"라는 글과 함께 주소를 남겼다.
정가은의 유튜브 채널에는 육아 관련 영상이 3편 올라와 있다. 27일 공개한 영상이 무려 5만 6천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어 순탄한 출발을 알렸다.
정가은의 새로운 도전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엄마는 강하다더니 가은 언니 에너지 대단해요!", "육아 꿀팁들 잘 알려줘서 감사해요!", "이제 유튜브 스타가 되는 건가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정가은은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 딸 소이 양을 낳았다. 정가은은 지난 1월 결혼 2년 만에 이혼을 알렸다. 이후 방송에 복귀한 워킹맘 정가은은 동아TV '뷰티 앤 부티 시즌2' 등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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