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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사과, 그럼에도 손동작 논란에 쏟아지는 비난
입력 2018-08-30 08:37  | 수정 2018-08-30 08: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부모를 욕하는 뜻을 지닌 손동작이 논란이 되자 사과했으나 여전히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수민은 지난 29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보다 정중한 마음가짐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며 사과했다.
한수민이 사과한 이유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코팩 제품의 효능을 설명하던 중 부모를 욕하는 동작을 취했기 때문. 한수민은 '확실하다, 약속한다' 등의 의미로 해당 동작을 취한 것으로 보이나 경솔한 행동에 논란이 커졌다.
유명인의 아내이자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 한 아이의 엄마라는 점 등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와 너무 다른 모습이기 때문.
누리꾼들은 "어린 학생들이 쓰는 것도 눈살이 찌푸려지는데 성인이? 좀 그렇다", "의미는 알았을까? 알았으면 못 썼을 텐데?", "사람들이 많이 보는 방송에서 저런 거는 좀... 사과로 끝날 문제인가", "이해하려 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등 사과에도 불구하고 한수민을 비난하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한수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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