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골드클럽` 도입…증권-은행 원스톱 서비스

하나금융투자가 하나금융그룹의 자산 관리 대표 브랜드 'GOLD CLUB(골드클럽)'을 도입해 KEB하나은행과 자산관리 브랜드를 통합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 플레이스원에서 '골드클럽 브랜드 선포식'을 열고 WM그룹 영업점 자산관리 전문 직원 36명을 '골드WM'으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골드클럽은 하나금융그룹을 대표하는 프라이빗뱅킹 브랜드로 그동안 하나은행에서 사용해왔다. 하나금융투자와 하나은행의 협업 전략 중 하나인 'One WM'을 위해 하나금융투자가 골드클럽 브랜드를 도입하게 됐다. 골드WM으로 임명된 직원들은 하나은행 '골드PB'와 함께 증권·은행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금융투자 측은 WM그룹 내 다양한 특화상품을 공급하고 손님을 대상으로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조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