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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박항서 감독, 한국 너무 잘 알아...베트남전 12:11 싸움 될 것”
입력 2018-08-29 14: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안정환 해설 위원이 오늘(29일) 베트남 전에 대해 쉽지 않을 경기라고 내다봤다.
MBC는 이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4강전 한국 대 베트남 경기를 김정근 캐스터와 안정환 해설위원, 그리고 서형욱 해설위원의 해설로 인도네시아 보고로의 파칸사리 스타디움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베트남전은 12:11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박항서 감독이 한국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될 것 같다”며 박 감독이 내놓을 한국 맞춤형 전략을 경계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표팀은 16강, 8강을 같은 전술로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베트남전에는 새로운 전술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형욱 해설위원은 체격이 작지만 발 빠른 베트남 팀을 상대할 맞춤 전략과 선수 활용을 강조했다. 서형욱 해설위원은 베트남은 상대적으로 피지컬 보다 테크닉이 강점인 팀이다. 이승우 선수의 적극적 활용이 열쇠가 될 수 있다”면서 기세가 오른 베트남전이 쉽지는 않겠지만 호쾌한 승리로 한일전 결승을 기대한다”며 승리를 기원했다.
MBC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을 이날 오후 5시부터 파칸사리 스타디움 현지에서 중계방송한다.
wjl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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