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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투쟁수위 높이겠다"
입력 2008-06-23 10:45  | 수정 2008-06-23 10:45
상경투쟁을 벌이고 있는 건설기계노조 측은 오늘(23일) 오전 과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의 합의사항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이를 파기하고 투쟁수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또 조합원 중 시공사와 표준임대차 계약서를 쓴 경우는 한 건도 없었고, 정부 합의사항은 휴지조각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어제(2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공사현장 1천832곳 가운데 430개 현장에서 건설노조가 작업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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