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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진주` 나오미 캠벨, 오렌지드레스로 `우아한 관능미`
입력 2018-08-28 14: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톱모델 나오미 캠벨(48)이 오렌지빛 홀터넥 드레스로 우아한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나오미 캠벨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 도시에 있는 뉴저지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8 블랙 걸즈 락!(Black Girls Rock! 2018)에서 '블랙 걸 매직 어워드(Black Girl Magic award)'를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해온 흑인 여성들의 업적을 기리는 자리. 시상식장에 나온 나오미 캠벨은 주름 장식이 돋보이는 오렌지 실크 홀터넥 드레스 차림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나오미 캠벨은 늘씬한 키에 환상적인 비율로 소화한 오렌지 드레스를 우아하게, 강렬하게 소화했다. 특히 캠벨은 쉰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환상적인 쇄골과 가슴라인, 눈부신 근육의 팔라인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나오미 캠벨이 선택한 드레스는 라프 시몬스가 디자인한 캘빈클라인 바이 어포인먼트 드레스였다.
한편, 나오미 캠벨은 데뷔와 동시에 영국판 '엘르' 커버 장식과 함께 패션계를 장악한 톱모델. 아름다움과 카리스마를 두루 갖춰 대중과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흑인 모델의 상징으로 불리며 패션뷰티계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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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캘빈클라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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