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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트남] 베트남 “손흥민, 한국 정신적 지주로 자리매김”
입력 2018-08-28 13:14  | 수정 2018-08-29 17:55
한국-베트남 아시안게임 대결이 성사되자 베트남 유력언론은 한국 간판스타 손흥민의 기량 외적인 장점에 주목했다. 손흥민이 8강전 페널티킥 결승 득점에 성공한 황희찬을 안아주는 모습. 사진(인도네시아 브카시)=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베트남 아시안게임 대결이 성사되자 베트남 유력언론은 한국 간판스타 손흥민(토트넘)의 기량 외적인 장점에 주목했다.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경기장에서는 29일 오후 6시(한국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국-베트남 준결승전이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디펜딩 챔피언 한국이 57위, 베트남은 102위다.
베트남 포털사이트 ‘징은 자체 체육 기사를 통해 손흥민은 이번 대회 1득점이 전부지만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국-우즈벡 8강전에서도 2차례 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플레이에 크게 이바지했다”라면서 팀이 산만한 징조를 보이면 주장으로서 끊임없이 동료를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 줬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한국-베트남 4강전을 앞둔 시점에서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경기 1득점 2도움. 경기당 83.3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81에 달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월간 MVP를 2번씩 수상한 손흥민의 위상에 걸맞은 활약은 아닐 수 있으나 그렇다고 부진한 것까지는 아니다.
‘징은 손흥민은 한국-베트남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전에 임할 대한민국대표팀의 정신을 상징한다”라면서 어린 선수들이 실망스러운 플레이를 펼치면 분노를 표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며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디펜딩 챔피언 한국을 상대할 베트남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사상 첫 4강 진출에서 한 발 더 나가길 원한다.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선수권 준우승을 지도한 박항서 감독의 장악력이 한층 강해진 것도 장점이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2002년 부산대회부터 최대 3명의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를 소집할 수 있는 23세 이하 국가대항전으로 격하됐다.
U-23 대회로 개편된 후 아시안게임 역대 성적은 한국이 금1·동3, 베트남은 직전 두 대회 16강 탈락 끝에 첫 준결승 진출이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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