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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점점 커지는 9월 복귀 가능성? MLB.com “건강하다면…”
입력 2018-08-28 11:49  | 수정 2018-08-28 11:50
미국 현지에서 강정호(사진)의 9월 복귀 가능성을 거론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강정호(31·피츠버그)의 9월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8일(한국시간) 피츠버그 담당기자 애덤 베리를 통해 강정호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베리는 강정호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피츠버그) 로스터에 있기에 건강을 회복한다면 기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강정호가 부상에 회복해 정상 몸 상태를 갖춘다면 9월 확장로스터 때 빅리그 복귀가 가능하다는 의견. 강정호는 지난 6월 트리플A에서 빅리그 복귀를 준비하던 중 손목부상을 입었고 8월초 수술까지 진행했다. 당시 시즌 아웃이 유력할 것이 예상됐으나 최근 현지 언론 등에서는 회복속도가 빨라 막판 합류할 수 있다는 전망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한편 강정호는 시즌을 마친 뒤 피츠버그와 맺은 4+1년에 1100만 달러 계약이 종료된다. 구단이 550만 달러 옵션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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