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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상, `80년대 국민 여동생` 최윤희 결혼 비하인드 공개 (아침마당)
입력 2018-08-28 09:06 
유현상=KBS1아침마당 방송화면
가수 겸 작곡가 유현상이 '아침마당'에 출연 해 아내인 최윤희 전 수영선수와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백두산의 멤버인 가수 겸 작곡가 유현상이 출연했다.

이날 MC는 유현상과 최윤희의 결혼 스토리를 연급하며 그때 당시 대한민국이 깜짝 놀랐다. 아내 최윤희 씨의 인기가 지금으로 치면 김연아 선수, 손연재 선수를 합쳐놓은 것처럼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유현상은 만약 그때 SNS가 있었으면 저는 아주 맞아 죽었을 것”이라며 아내가 은퇴하고 방송생활을 할 때 서로 다른 분야지만 오다가다 만났다. 만날 때마다 ‘안녕하세요. 또 뵙네요 하는 모습이 참 곱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 아내와의 만남은 운명"이라며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만났는데 그날따라 예뻐 보였다. 이후 아내의 친한 언니가 아내와 함께 작업실에 놀러 왔다"고 만남의 계기를 밝혔다.

윤현상은 장모가 자신을 못마땅하게 생각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장모님한테는 항상 죄송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 그 당시 아내는 국민이 사랑하는 슈퍼스타였고, 저는 마니아들만 좋아하는 가수였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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