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마우스' 지은희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진출 2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따냈습니다.
지은희는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힐 골프장에서 열린 웨그먼스LPGA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븐파 71타에 그친 수잔 페테르센을 2타차 2위로 밀어내는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펼친 지은희의 우승으로 올해 LPGA 투어 한국 선수 챔피언은 이선화에 이어 2명이 됐습니다.
한편 한희원과 장정이 나란히 공동3위를 차지해 상위권 4명 가운데 3명이 한국 선수가 석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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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는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힐 골프장에서 열린 웨그먼스LPGA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븐파 71타에 그친 수잔 페테르센을 2타차 2위로 밀어내는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펼친 지은희의 우승으로 올해 LPGA 투어 한국 선수 챔피언은 이선화에 이어 2명이 됐습니다.
한편 한희원과 장정이 나란히 공동3위를 차지해 상위권 4명 가운데 3명이 한국 선수가 석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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