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텔 여중생 사망, "선배들과 술 먹던 중이었다"…경찰 수사
입력 2018-08-28 08:27  | 수정 2018-09-04 09:05


모텔에서 친구, 선배들과 술을 마시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중생이 병원에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7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모텔에서 술을 마시던 14살 A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양은 치료 중 잠시 의식을 회복하는 듯했으나 다음 날인 어제 오후 숨졌습니다.

A양은 학교 친구, 선배들과 술을 마시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양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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