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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우디 꺾고 AG 4강…중국 이긴 사우디 제압
입력 2018-08-27 21:00  | 수정 2018-08-28 08:36
일본-사우디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득점 후 일본 선수들 모습. 사진(인도네시아 치비농)=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일본이 사우디를 제치고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경기장에서는 27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일본-사우디 8강전이 열렸다. 일본은 사우디를 2-1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 일본전에 앞서 사우디는 16강에서 중국을 4-3으로 이겨 주목받았다.
중국은 조별리그 3전 전승 11득점 1실점이라는 호성적 이후 우승 후보로 거론됐으나 사우디에 막혔다.
그러나 일본은 사우디보다 한 수 위였다. 1실점도 자책골일 정도로 일본은 사우디 공격을 봉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기준 일본은 55위, 사우디는 70위로 평가된다. 2002년 23세 이하 국가대항전으로 바뀐 후 아시안게임 성적 역시 일본이 금1·은1로 2014년 6위가 최고 성적인 사우디보다 우월하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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