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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즈베키스탄전' 연장 후반전 도입…전반전 추가골 없이 3-3
입력 2018-08-27 20:18  | 수정 2018-09-03 21:05


우즈베키스탄과의 승부가 연장전 전반에도 결정나지 않았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오늘(27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한국은 전반을 황의조의 멀티골을 앞세워 2-1로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우즈벡의 공세에 흔들렸습니다.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중 후반 8분 알리바예프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골대 아래를 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동점골 이후로도 한국은 전열을 정비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후반 11분 알리바예프에의 슈팅이 황현수를 맞고 들어가며 역전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해결사' 황의조가 한국을 살리는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황의조는 후반 29분 속공 상황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우즈베키스탄 골문을 갈랐습니다.

황의조는 이번 골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남은 시간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도입했습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연장 전반에도 승부를 결정내지 못했습니다.

알리바예프는 연장 전반 10분 이승우가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팔꿈치로 이승우를 가격했고, 주심은 이를 보자마자 단호하게 경고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이미 한 장의 경고가 있었던 알리바예프는 그대로 퇴장 명령을 받았습니다.

수적 우위를 점한 한국은 몇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보여줬지만 끝내 골로 마무리하지는 못했습니다.

연장 전반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3-3으로 마무리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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