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이비·고은성 결별…"성격 차이로 두 달 전 결별"
입력 2018-08-27 18: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아이비(본명 박은혜·36)와 뮤지컬 배우 고은성(28)이 결별했다.
아이비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고은성 소속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관계자는 27일 "아이비와 고은성이 지난 6월 성격차이로 결별했다"고 밝혔다.
8살차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2016년 뮤지컬 '위키드'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2월 결별설을 동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먼저 보도됐다. 이후 지난해 3월 재결합 소식이 전해졌다. 재결합 후 1년 3개월 만에 헤어지게 됐다.
2005년 가수로 데뷔한 아이비는 '유혹의 소나타' '바본가봐' 등의 히트곡을 낸 후 뮤지컬 배우로 전향, '고스트' '시카고' '아이다' 등에 출연했다.
고은성은 201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시작으로 '그리스' '위키드'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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