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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즈벡] ‘우린보에프 원톱’ 우즈베키스탄, 최정예로 김학범호와 맞불
입력 2018-08-27 16:53  | 수정 2018-08-27 18:02
우즈베키스탄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에서 한국과 맞붙는다. 사진(인도네시아 치카랑)=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도네시아 브카시) 이상철 기자] 한국과 사실상 결승전을 치르는 우즈베키스탄도 최정예로 맞선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27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의 패트리어트 찬드랍하가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을 갖는다.
지난 1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우즈베키스탄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승승장구하며 8강까지 올랐다. 4경기를 치르면서 13득점 0실점으로 공격과 수비가 안정돼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16강 홍콩전 베스트11을 고스란히 유지했다. 최전방에는 4경기 연속 골을 넣은 우린보에프가 나선다. 홍콩전에서 도움 2개를 올린 윙어 함다모프는 오른쪽 측면 공격을 시도한다.
개인기가 좋은 시디모프와 홍콩전 결승골의 알리바에프도 2선에 배치된다. 알리바에프는 3골, 시디모프와 함다모프는 2골씩을 기록했다. ‘전술의 핵심 샴로베코프는 한국전에서도 포백 바로 앞에서 조타수를 맡는다.
◆우즈베키스탄의 한국전 베스트11
GK : 에르가세프
DF : 오타코노프 투르수노프 아슈르마토프 코밀로프
MF : 함다모프 알리바에프 샴로베코프 시디코프 마샤리포프
FW : 우린보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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