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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넌 뭐든지 할 수 있단다”…드웨인 존슨, 든든한 딸사랑
입력 2018-08-27 16: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배우 겸 프로레슬링 선수 드웨인 존슨(46)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미국 여성 평등의 날을 기념했다.
드웨인 존슨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딸은 무엇이든 될 수 있어”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둘째 딸 자스민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드웨인 존슨은 내 딸은 어떠한 자리에도 앉을 수 있어. 그녀는 앞서 길을 만들어 낸 여성들을 겸허하게 인정하는 동시에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어. 자스민과 그녀의 큰 언니 시몬, 그리고 아기 동생 티아나는 언제나 강력한 힘을 가질 것이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만들어낼 거야”라며 자신의 세 딸과 모든 여성들을 응원했다.
이어 드웨인 존슨은 내 딸은 아빠가 엄격한 다이어트 중에 있음에도 버터가 잔뜩 든 맛있는 크로아상을 입에 밀어 넣을 수도 있지”라고 덧붙여 유쾌하게 글을 마무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웨인 존슨과 딸 자스민의 뒷모습이 담겼다. 다이어트 중인 아빠에게 빵을 건네는 딸 자스민의 귀여운 모습과, 이를 차마 거부하지 못해 살짝 베어 무는 드웨인 존슨의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드웨인 존슨이 기념한 ‘미국 여성 평등의 날은 1920년 미국 내 여성 참정권을 허용하는 헌법 수정 제19조의 통과를 기념한 날이다. 드웨인 존슨의 딸들에 대한 애정이 돋보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귀여운 순간”, 행복해 보이는 부녀”, 역시 집에서 다이어트하는 건 힘들어”, 자스민 뒷모습 모아나인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6년 작사가 겸 뮤지션 로렌 하시언을 만난 배우 겸 프로레슬링 선수 드웨인 존슨은 딸 시몬, 자스민에 이어 올해 4월 막내 딸 티아나를 얻었다. 드웨인 존슨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스카이스 크래퍼에 출연해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쳤다.
wjlee@mkinternet.com
사진|드웨인 존슨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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