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럼오래' 함승희 법인카드 논란에…국민청원 등장 "혈세가 새고 있다"
입력 2018-08-27 13:59  | 수정 2018-09-03 14:05

함승희 전 강원랜드 사장이 재직 당시 법인카드를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함 전 사장을 처벌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함승희 처벌, 법인카드 폐지'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등장했습니다.

청원자는 "함승희 법인카드 불법 사용 처벌해 달라"며 "법인카드로 혈세가 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서민이 열심히 일해서 세금 내면 공기업은 법인카드로 흥청망청"이라며 "법인카드를 없애고, 사비로 쓰고 영수증을 청구하는 것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함 전 사장은 강원랜드 재직 시절 30대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며 314회에 걸쳐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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