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펭센이 강타한 필리핀 해역에서 현지시각으로 어제(21일) 밤 승객과 승무원 등 747명을 태운 여객선 '프린세스 오브 더 스타'호가 침몰했습니다.
사고 여객선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626명과 승무원 121명 가운데 70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대부분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 ABS-CBN 방송은 이번 사고로 적어도 17명 이상이 숨졌다고 보도했으며, AP 통신은 사고 여객선의 탑승자로 보이는 시신 4구가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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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여객선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626명과 승무원 121명 가운데 70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대부분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 ABS-CBN 방송은 이번 사고로 적어도 17명 이상이 숨졌다고 보도했으며, AP 통신은 사고 여객선의 탑승자로 보이는 시신 4구가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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