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엑세스바이오, 2분기 영업 적자 확대…매출 전년比 113% 증가
입력 2018-08-27 10:18 

엑세스바이오가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영업 적자 폭은 더욱 확대된 걸로 나타났다.
회사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14억700만원, 영업손실 18억5900만원, 당기순손실 11억 43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3.1% 늘었지만 영업 손실 폭이 확대됐으며 당기순 손실은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 증가에 대한 요인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의 입찰시장이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졌으며 기존 판매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국가로 판매지역을 확대해 나간 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엑세스바이오는 하반기 신제품 매출의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회사인 웰스바이오의 독감진단키트는 가을·겨울 시즌을 앞두고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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