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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만 야구 시청률 16.5%…축구와 비교하면?
입력 2018-08-27 09:10  | 수정 2018-08-27 09:17
한국-대만 야구 2018아시안게임 A조 1차전 모습. 사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대만 야구 대한민국 시청률은 대회 첫 경기임을 고려하면 충분히 잘 나왔다. 다만 상대가 이번 대회 최고 강적이었고 지상파 2개 채널로 중계됐음을 생각하면 아쉬움도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단지에서는 26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대만 야구 A조 1차전이 열렸다.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대만에 1-2로 일격을 당하여 금메달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미디어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8아시안게임 한국-대만 야구경기 중계를 담당한 지상파 채널 KBS2와 SBS의 전국 시청률 합계는 평균 16.5%에 달했다.
한국-대만 야구 시청률
대한민국 2대 메이저 구기 종목인 축구는 2018아시안게임 조별리그 3경기를 지상파 한 채널씩 돌아가면서 중계했다. 바레인과의 1차전을 방영한 MBC의 전국 시청률 평균은 11.3%이었다.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국-말레이시아 조별리그 2차전 KBS 전국 시청률은 11.4%, 키르기스스탄과의 3차전을 방영한 SBS는 17.3%라는 성적을 냈다.
한국-키르기스스탄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3차전 흥행은 말레이시아와의 직전 경기에서 1-2로 일격을 당한 것이 화제가 된 덕분이기도 하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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