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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SF에 1-3 패...추신수는 대타 안타
입력 2018-08-27 07:50 
텍사스는 1회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줬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원정 마지막 경기에서 졌다.
텍사스는 27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 1-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이번 3연전 1승 2패로 마무리하며 시즌 성적 58승 74패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5승 67패.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추신수는 9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등장, 마크 멜란슨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잔루로 남았다.
텍사스는 1회말 2사 이후 에반 롱고리아에게 3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패스드볼이 나오며 첫 실점했다.
3회 2사 1루에서 엘비스 앤드루스의 2루타로 바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4회말 2사 1, 2루에서 스티븐 더거에게 2타점 3루타를 허용했다. 이 2실점이 결승 득점이 됐다.
텍사스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는 5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3패. 반대로 샌프란시스코 선발 데릭 홀랜드는 6 1/3이닝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일곱번째 승리를 거뒀다. 멜란슨은 세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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