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류현진 등판] 다저스, 좌완 얼린 상대 전원 우타자 배치
입력 2018-08-27 04:26 
마차도는 전날 경기에서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선발 등판을 함께 할 라인업이 공개됐다.
LA다저스는 27일 오전 5시 10분(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브라이언 도지어(2루수) 저스틴 터너(3루수) 매니 마차도(유격수) 맷 켐프(좌익수) 키케 에르난데스(1루수) 크리스 테일러(중견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오스틴 반스(포수) 류현진(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상대가 좌완 로비 얼린을 선발로 낸 것에 대항하기 위해 우타자 위주의 라인업을 짰다. 투수 류현진까지 포함해 9명 전원이 우타자다.
얼린은 이번 시즌 우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0.244 피OPS 0.625,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0.261 피OPS 0.723을 기록중이다.
반스와는 이번 시즌 세번째 호흡이다. 올해는 반스와 궁합이 좋다. 지금까지 두 경기에서 12이닝 무실점을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