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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엔 간호사 1만 8천명 부족"
입력 2008-06-22 10:00  | 수정 2008-06-22 10:00
앞으로 12년 뒤인 2020년에는 우리나라 병·의원에서 부족한 간호사 수가 만 8천명에 이를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영호 연구위원은 "간호사 한명이 하루 입원 환자 2.5명과 외래환자 45명을 진료하고 지금과 같은 간호사 수급 상태가 계속되면 오는 2010년에는 5천 4백여명, 2020년에는 1만 8천여명의 간호사가 부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004년 인구 천명 당 간호사 수는 1.8명으로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들이 우리나라와 비슷한 1인당 소득을 올렸을 때의 7.9명에 비해 부족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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