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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SF전 1번 좌익수...발목 다친 갈로는 결장
입력 2018-08-26 02:29 
추신수는 전날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오늘도 1번 타자로 나선다.
추신수는 26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 1번 좌익수로 출전한다.
상대 선발은 4승 9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중인 좌완 앤드류 수아레즈. 추신수는 빅리그에서 수아레즈와 첫 대결을 벌인다. 신인 수아레즈는 8월 4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중이다.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좌익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주릭슨 프로파(3루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로널드 구즈먼(1루수) 카를로스 토치(중견수) 마틴 페레즈(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전날 발목을 다친 조이 갈로는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갈로는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지만, 8회초 1타점 중전 안타를 때린 이후 발목이 돌아가면서 부상으로 교체됐다.
라인업에는 제외됐지만, 아직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는 않았다. 그는 전날 경기가 끝난 뒤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발목이 유연해서 이런 상황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며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말한 바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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