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김권이 장미희의 아침밥을 거부했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46회에서는 이미연(장미희 분)이 박효섭(유동근 분)과 최문식(김권 분)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침실에서 자던 박효섭은 이미연이 큰 소리를 자신을 부르자 화들짝 놀라며 침대에서 뛰쳐나왔다. 박효섭과 최문식이 테이블에 앉자 이미연은 가운데에 찌개를 놓으며 "새벽에 일어나서 만들었어. 누가? 내가! 두 사람 이거 먹고 출근해"라고 들뜬 모습으로 말했다. 최문식은 한 술 뜨자 미간을 찌뿌리며 손으로 입을 가렸다. 비몽사몽한 상태로 한 술 뜬 박효섭은 한 번 기침을 하더니 눈을 번쩍 뜨고 "미연아 이제부터 아침은 내가 한다. 그렇게 알아"라고 했다.
그러자 이미연은 "그렇게 맛 없어? 너무해"라며 "봐. 문식이는 잘 먹잖아"라고 했다. 그러자 최문식은 "죄송해요 엄마. 한동안 엄마 요리 안 먹어서 그런가 이젠 정말...안 먹고 싶어요. 죄송합니다"라고 도망치듯 부엌에서 나갔다.
그러자 박효섭도 일어나며 "봐. 니 옆에는 나 밖에 없다니까. 앞으로 아침은 누가? 내가! 너는 그냥 받아먹기만 하면 되는거야"라고 했다. 깨소금이 쏟아지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최문식은 말없이 미소를 지었다.
김권이 장미희의 아침밥을 거부했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46회에서는 이미연(장미희 분)이 박효섭(유동근 분)과 최문식(김권 분)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침실에서 자던 박효섭은 이미연이 큰 소리를 자신을 부르자 화들짝 놀라며 침대에서 뛰쳐나왔다. 박효섭과 최문식이 테이블에 앉자 이미연은 가운데에 찌개를 놓으며 "새벽에 일어나서 만들었어. 누가? 내가! 두 사람 이거 먹고 출근해"라고 들뜬 모습으로 말했다. 최문식은 한 술 뜨자 미간을 찌뿌리며 손으로 입을 가렸다. 비몽사몽한 상태로 한 술 뜬 박효섭은 한 번 기침을 하더니 눈을 번쩍 뜨고 "미연아 이제부터 아침은 내가 한다. 그렇게 알아"라고 했다.
그러자 이미연은 "그렇게 맛 없어? 너무해"라며 "봐. 문식이는 잘 먹잖아"라고 했다. 그러자 최문식은 "죄송해요 엄마. 한동안 엄마 요리 안 먹어서 그런가 이젠 정말...안 먹고 싶어요. 죄송합니다"라고 도망치듯 부엌에서 나갔다.
그러자 박효섭도 일어나며 "봐. 니 옆에는 나 밖에 없다니까. 앞으로 아침은 누가? 내가! 너는 그냥 받아먹기만 하면 되는거야"라고 했다. 깨소금이 쏟아지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최문식은 말없이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