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양희영, CP여자오픈 2R 단독 선두…박성현 4위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양희영(29·피엔에스)이 시즌 첫 승 가능성을 높였다.
양희영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사스캐치완주 레지나에 있는 와스카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9개를 묶어 7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2위 그룹과 1타차다.
양희영은 2017년 2월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이후 우승 기록이 없다. 이번 시즌에는 퓨어 실크 바하마스 클래식, 손베리 크릭 클래식,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모두 3위에 그쳤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양희영이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박성현(25·KEB하나은행)은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8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4위에 안착했다.
제니 신(26·한화큐셀)이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4위, 고진영(23·하이트진로)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1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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