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주말인 25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전국대의원대회를 열어 당대표를 뽑는다.
송영길·김진표·이해찬 후보(기호순) 가운데 한 후보가 당심의 선택을 받아 2년 임기의 당 대표 자리에 오른다.
송 후보는 세대교체·통합론을, 김 후보는 유능한 경제 당대표론을, 이 후보는 강력한 리더십을 각각 부각하며 한 달가량 치열한 선거전을 치렀다.
당대표와 분리 선거로 치러지는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김해영·박주민·설훈·박광온·황명선·박정·남인순·유승희 후보(기호순) 등 8명이 5자리(여성 1명 반드시 포함)를 놓고 경쟁한다.
이날 오후 1시께 시작하는 전당대회에서 후보자의 정견발표에 이어 바로 대의원 현장 투표에 들어간다.
투표 결과와 당선자 발표는 오후 6시 3분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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