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2018 아시안게임] 2관왕 노리던 체조 김한솔, 도마 은메달
입력 2018-08-24 22:09 
김한솔(사진)이 체조 도마 은메달을 따냈다. 사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안준철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체조 김한솔(23서울시청)이 은메달을 따냈다.
김한솔은 24일 자카르타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체조 종목 결선 도마서 1,2차 합계 14.550을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한솔은 1차 시기 완벽함을 뽐내며 14.875점을 받았다. 김한솔은 2차 시기도 14.225점. 실수는 없었다. 다만 홍콩 웨이홍쉑이 14.612점을 얻어 아쉽게 금메달에는 미치지 못했다.
은메달은 성과지만 과정이 아쉬웠다. 김한솔이 2차 시기 후 페널티를 받게 됐다. 경기를 마치고 주먹을 쥐고 관중환호를 유도했는데 이때 페널티 0.3점을 받게 된 것. 현지 설명에 따르면 김한솔은 착지 후 인사 등을 생략해 이 과정서 페널티를 받게 된 것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