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닭요리전문점 ‘계화기식당’ 가맹점의 성공으로 보여주는 장수 창업아이템
입력 2018-08-24 15:24 
[MBN스타=김승진 기자] 장기화된 경기불황과 취업난으로 창업에 눈을 돌리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국세청이 지난 7월에 공개한 국세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 해 신규 창업자는 128만 5000명으로 2016년 122만 7000명에 비해 4.7% 증가했다. 퇴직을 앞둔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청년층이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만큼 앞으로 창업시장 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한 국내 한 구인구직 포털 업체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창업 의향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3%가 창업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희망하는 창업 분야 중 '외식업'은 24.9%로 나타났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2018년 하반기 창업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어떤 창업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전문가들은 닭요리전문점 ‘계화기식당과 같이 성공 노하우가 집약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하면,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즉, 장수 아이템의 요건을 갖춘 브랜드이다. 닭도리탕, 치킨 등 대중적인 요리에 브랜드 특유의 레시피를 더해 차별성을 높였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닭도리탕과 치킨을 세트 메뉴화 함으로써 불황에 강한 가성비 아이템을 장착했고, 이와 함께 창업비용의 거품을 제거해 쉬운 매장 개설까지 지원한다. 예비창업자 입장에서 보면 성공 창업아이템으로 인식될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요소를 많이 갖추고 있다.

장수 아이템이라는 것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매장의 성공사례를 보면 된다. 연신내점의 경우, 20평 규모 매장에서 저녁 특화 영업으로 일 매출 180 만 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 또한 합성점은 일 매출 200만 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 불황에 강한 아이템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가맹점의 성공에는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시스템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본사는 홀 운영과 테이크아웃 및 딜리버리 서비스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팩화한 제품을 통해 빠르게 조리할 수 있고, 신속 조리로 노동의 강도까지 줄여준다.

‘계화기식당의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창업이 개인 창업과 다른 점은 본사의 풍부한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매장 운영의 수명이 짧은 프랜차이즈, 다시 말하면 단명하는 브랜드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역량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말하면서, 본사 전문 인력들이 가맹점주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지속적으로 브랜드 경쟁력 개선을 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장기적 운영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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