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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애플렉, 세번째 알코올 중독 치료...전처 제니퍼 가너 “위기 상황”
입력 2018-08-24 10: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배우 벤 애플렉이 세 번째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기 위해 치료시설에 입소했다.
지난 23일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벤 애플렉은 전처 제니퍼 가너와 함께 22일 치료시설에 들어갔다. 지난 3월 페이스북을 통해 알코올 치료를 마쳤다고 알리고, 8월 15일 생일파티 당시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벤 애플렉이 다시 치료시설에 입소하면서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벤 애플렉의 입소는 지난 2001년 처음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은 이후 이번이 세 번째이다.
벤 에플랙의 치료 소식에 제니퍼 가너 측 관계자는 제니퍼 가너는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가기 전에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했다. 그런데 벤 애플렉이 치료 시설에 입소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며 제니퍼 가너가 지금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2015년 결혼 10년 만에 합의 이혼했지만, 아이들의 양육 문제로 연락을 이어왔다.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벤 애플랙은 치료시설에 입소할 당시 제니퍼 가너에게 연락해 자기를 데려가 달라고 부탁했다.

제니퍼 가너는 벤 애플렉의 상태에 대해 ”직접 개입해야 할 정도”라며 위기 상황”이라고 표현했다. 누리꾼들은 벤 애플렉이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다시 배우로 활동할 수 있을 지에 걱정하고 있다.
한편, 벤 애플렉은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배트맨 역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겸 각본가 겸 감독이다.
wjlee@mkinternet.com
사진|벤 애플렉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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