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태풍으로 인해 딸 사랑이를 만날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야노 시호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일본과 하와이에 태풍이 오고 있다니.. 오늘은 비행기 타고 하와이에 갈 예정이었으나 어쩔 수 없이 예정 변경. 일본에 돌아가게 돼 딸과 만날 수 없다는 외로움이 한가득. 태풍의 피해가 커지지 않기를 바랍니다"라는 글을 공개했다.
야노 시호는 현재 미국 뉴욕에, 사랑이는 하와이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야노 시호는 태풍으로 인해 하와이에 돌아가지 못하고 일본으로 가게 돼 사랑이와 만날 수 없다는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 것.
게시글이 공개되자 한국과 일본팬들은 "야노 시호가 진짜 엄마가 됐구나 싶은 생각이 가끔 든다. 딸을 먼저 생각하는 걸 보니", "조심히 오세요! 일본은 태풍이 지나가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직 바람 많이 불어요", "사랑이 보고싶겠어요", "글로벌하게 일하고 있으니 이런 일도 생기는 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야노 시호는 지난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결혼 2년 만인 2011년 딸 사랑이를 낳았다. 추사랑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으며 당시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행동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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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야노 시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