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유튜브 ‘다이아 버튼 수상을 인증하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23일 블랙핑크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 1000만 구독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우리가 아름다운 다이아 버튼을 받을 수 있었다. 1000만 구독자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또한 우리의 음악을 전세계에 공유할 수 있도록 놀라운 플랫폼을 제공해준 유튜브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이아버튼은 ‘유튜브 파트너 어워즈의 일종으로, 채널 구독자 수가 1000만 명을 넘긴 운영자에게 증정하는 트로피이자 인기 유튜버의 상징이다. 블랙핑크는 구독자 10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여자 아이돌 그룹 최초로 다이아 버튼을 수상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이아 버튼을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멤버들의 눈부신 미모와 화사한 미소가 빛난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데뷔 이후 발표한 ‘붐바야, ‘휘파람, ‘불장난, ‘STAY,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총 6편의 유튜브 뮤직비디오 모두 억대뷰를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유튜브 최강자로 등극했다. 특히 지난 6월 발표한 신곡 ‘뚜두뚜두로 전 세계를 통틀어 유튜브 공개 24시간 기준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역대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6시간 만에 1천만뷰를 넘어서며 1억뷰까지 천만뷰 단위의 걸그룹 최단 기록을 블랙핑크 이름으로 도배했다. 1억 5천만뷰 시점부터는 보이그룹까지 통틀어 최단 기록을 거머쥐었고, 33일 만에 2억뷰를 넘어섰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첫 번째 아레나 투어를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월드스타 행보에 나섰다. 올 연말에는 해외 걸그룹 최초로 일본 교세라돔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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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블랙핑크 공식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