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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아시안게임] 조정 전서영 AG 3번째 銀…김서희는 준우승 2회
입력 2018-08-23 15:48  | 수정 2018-08-23 16:28
2018아시안게임 전서영-김서희가 여자조정 무타페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둘은 4년 전 인천대회에서도 같은 종목 준우승을 합작했다. 당시 입상 후 모습. 사진=AFPBBNews=News1


2018아시안게임 조정 국가대표 전서영이 대회 통산 3번째로 입상했다. 김서희도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땄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슬라탄주 팔렘방의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에서는 23일 2018아시안게임 여자조정 무타페어 결선이 치러졌다. 전서영-김서희 조는 8분00초25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서영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조정 무타페어 및 쿼드러플 스컬 은메달리스트다. 2018아시안게임뿐 아니라 4년 전에도 김서희와 호흡을 맞춰 무타페어 2위에 올랐다.

둘의 호성적은 아시안게임만이 아니다. 전서영-김서희 조는 2017 아시아조정연맹(ARF) 선수권 무타페어 종목에서도 준우승을 합작했다. 김서희는 같은 종목 2011 아시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무타페어는 한 선수가 노 하나를 잡고 벌이는 2인·1조 경기다. 무타란 보트에 키잡이가 없다는 뜻이다. 전서영-김서희 은메달까지 한국은 아시안게임 은5·동1로 6차례 입상했다.

아시안게임 한국 조정 역대 성적은 금3·은22·동21이 됐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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