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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 완린 기절, 쇼케이스 도중 실신해 병원 이송
입력 2018-08-23 15:03  | 수정 2018-08-23 16:22
그룹 샤샤 멤버 완린이 쇼케이스 도중 무대에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샤샤 멤버 완린이 컴백 쇼케이스 도중 무대에서 쓰려졌다.
23일 오후 서울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샤샤 두번째 싱글 'WHAT THE HECK(왓 더 헥)'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완린은 쇼케이스 말미 멤버 아렴이 인사말을 하던 도중 쿵 소리를 내며 갑자기 쓰러져 충격을 안겼다. 완린은 현장 스태프에 의해 황급히 무대를 떠났고 쇼케이스는 긴급 마무리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완린이 오늘 오전 쇼케이스 준비하기 전부터 몸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다. 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에서 상태가 확인되는대로 공식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너와나'로 데뷔한 샤샤는 두번째 싱글 컴백에 앞서 멤버 교체를 단행했다. 기존 멤버 서연, 고운, 아렴 외에 하경, 챠키, 완린을 영입해 글로벌 걸그룹으로 거듭났다.
타이틀곡 '왓 더 헥'은 중독성 있는 청량한 기타 리프와 발랄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업템포 팝 댄스곡으로, 엑소 '으르렁'을 작곡하고 딘을 데뷔시킨 줌바스 대표 프로듀서 신혁이 참여했다. '어쩜 그럴 수 있어?' '실망이야'라는 의미를 내포한 곡으로 연락이 닿지 않는 남자친구를 기다리며 시시각각 변하는 여자의 마음을 통통 튀는 발랄함으로 표현했다.
샤샤는 이날 오후 6시 두번째 싱글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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