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 교육청, 경기도 휴교 검토…"비상근무체계 가동"
입력 2018-08-23 13:34  | 수정 2018-08-30 14:05


경기도교육청이 어제(22일)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태풍 '솔릭'이 오늘(23일) 밤 한반도 상륙이 예상됨에 따라 기상 상황을 점검하여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태풍 경보 발령 시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합니다.

또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특보 상황별 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20일, 21일 두 차례의 공문을 통해 학교에서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위험 예상 시 학교장 판단하여 등·하교시간 조정 및 휴업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조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강풍 및 호우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는 취약 시설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정비하고, 학교 주변의 공사장 및 붕괴 위험 지역을 파악하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조치를 하도록 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차근호 안전지원국장은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해 경기도 지역에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히 학생, 교직원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관리에 철저히 대비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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