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솔릭'이 온다…복지부 "어린이집 등원 자제" 권고
입력 2018-08-23 10:03  | 수정 2018-08-30 10:05
보건복지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영유아의 어린이집 등원을 자제시키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3일)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로 진입함에 따라 어린이집 등원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에 공문을 통해 "어린이집에서는 영유아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부모들이 어린이집 등원을 자제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에 어린이집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하는 등 안전사고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혔습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에 내일(24일) 휴업을 명령하고 고등학교에는 휴업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현재 태풍 솔릭은 이날 새벽 제주로 진입해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입니다. 내일(24일) 오후 동해로 빠져나가기 전까지 전국에 매우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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