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토] '솔릭' 태풍 진로, 직격탄 맞은 제주…아수라장된 도로
입력 2018-08-23 09:41  | 수정 2018-08-30 10:05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 '솔릭'이 오늘(23일) 오전 제주에 영향을 주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 시민들은 비바람을 뚫으며 출근을 해야 했습니다. 한 여성은 비옷으로 무장하고, 우산을 쓴 채 위태롭게 출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도로 상황 역시 좋지 않습니다. 제주 삼무로는 태풍의 영향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출근 시간인 아침 시간대 제주의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신호등이 고장 났으나 복구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태풍의 강력한 바람은 전봇대와 야자수 나무들을 무너뜨렸습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이날 오전 6시 현재 서귀포 서쪽 90㎞ 부근 해상을 통과해 시속 16㎞의 속도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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