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 오후 6시 태풍 직접영향권…기상청 "강풍 각별한 주의"
입력 2018-08-23 07:40 

전북은 23일 태풍 '솔릭'의 영향을 받아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150㎜가량의 비가 내리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서귀포 남서쪽에서 올라오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북 전역과 서해남부 앞바다는 태풍주의보, 서해남부 먼바다는 태풍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섬을 잇는 5개 항로의 여객선과 선박 운항이 완전히 통제됐고, 어선들은 인근 항·포구와 육지 등에 피항한 상태다.
도내는 이날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고 내일 오전까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됐다.
직접영향권에 들었을 때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30∼40m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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