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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첫 타석 홈런·시즌 21호…자신 최다기록 -1
입력 2018-08-23 07:24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8월 들어 첫 홈런포를 터트렸다.
이로써 자신의 최다기록에 1개 차로 다가섰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방문경기에서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 올렸다.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투수 에드윈 잭슨의 초구를 밀어쳐 좌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추신수가 홈런을 친 것은 7월 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시즌 19호와 20호를 기록한 뒤 23일 만이다.
올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는 1개만 추가하면 자신의 한 시즌 최다홈런과 타이가 된다.
4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6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텍사스는 6회말까지 4-0으로 앞서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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