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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송하율 “연애시절 헤어지고 만남 반복, 그땐 너무 어렸다”
입력 2018-08-22 21:26 
‘살림남2’ 김동현 송하율 사진=MBC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살림남2 송하율이 김동현과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동현이 송하율의 외참촌의 농사일을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하율을 친자식처럼 예뻐한 외삼촌은 김동현에게 마음에 안 든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하율 가족들을 왜 자꾸 헤어지고 만나고 반복했나?”라고 물었다.


송하율은 그땐 너무 어렸고, 오빠는 시합 준비하면 거기에 집중하고 나는 소홀해졌다고 느껴서 툴툴 거려서 티격태격했다. 너무 어려서 그땐 잘 몰랐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어른들은 ‘다른 여자 만나본 적 없어?라며 돌지구 질문을 던졌고, 김동현은 당황해 하며 웃어보였다.

이어 송하율 모는 하율이가 안 해본 일 없이 다했다. 동생 챙겨야지, 나 챙겨야지 요가 강사, 영화 엑스트라, 모델도 했다”라며 ‘가장 역할을 했다. 제가 할 일을 어린 나이에 하니까(안쓰러웠다)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영화 엑스트라, 모델 등,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알았다. 그런데 남동생 뒷바라지 하고 어머니 모시는 것까지는 정말 몰랐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어른들 앞에서 오랜 시간 지내다 보니까 결국에는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는 제가 정말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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