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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판 짠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번엔 日 며느리 시즈카다
입력 2018-08-22 17: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교양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글로벌 며느리가 등장한다.
22일 방송 예정인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여덟 번째 편에서는 당당한 며느리 소이와 카리스마 작렬 역대급 시어머니의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시어머니의 갑작스러운 방문 소식에 급하게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소이, 저녁 식사 중 시어머니의 불만 토로가 시작됐다. 며느리 소이는 연속으로 이어지는 시어머니의 명언(?)을 당차게 반격한다. 긴장감이 감도는 저녁 식사 시간 속 결말은 어떻게 될지 방송에서 밝혀진다.
며칠 후 소이네 가족은 시어머니와 생애 첫 등산 나들이를 하게 된다. 등산 후 함께 먹을 도시락을 손수 준비하던 소이는 예상보다 늦어진 준비시간 탓에 시어머니와의 약속에 늦게 되고, 수차례 재촉에도 감감무소식인 소이-현준 부부로 인해 참다 못한 시어머니는 돌직구 발언을 한다. 과연 이들은 등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마리-제이블랙 부부와 시부모님이 단체 꽃단장에 나선 사연도 이어진다.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함께 받으며 시부모님과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기로 한 마리 부부. 하지만 제이블랙과 시아버지가 자리를 비운 도중 마리가 저 아버님 때문에 한 번 울었었어요!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한다. 이에 듣고 있던 시어머니까지 눈물을 보여 그 사연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재욱-박세미 부부가 하차한 자리를 채울 새 며느리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베테랑 난타 배우 고창환의 일본인 아내 시즈카가 그 주인공. 6살 하나, 1살 소라 두 딸을 둔 시즈카의 ‘규칙적인 하루 관찰기가 방송된다.
시즈카는 호랑이 엄마였다. 항상 배고픈(?) 첫째 딸 하나를 엄격하게 훈육하는 육아 스킬 공개와 더불어 요리, 청소, 목욕, 아이들의 잠자리 준비까지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시즈카와 뭔가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 남편 고창환의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모든 게 평소와 똑같은 하루가 될 줄 알았으나, 한밤 중 시즈카 가족을 찾아온 불청객의 모습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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