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진공,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 참여기업 모집
입력 2018-08-22 17:30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이 중소·벤처기업의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유통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까지 돕는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 대상은 생활·소비재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이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정하고, 실물을 제출받아 최종 선정기업을 뽑는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기업에는 광고 및 소개자료 제작을 위해 약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실물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신세계이마트 그룹사 입점 추진 기회와 해외 유통망 연계 판로지원 혜택을 받는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는 올해로 3년째를 맞아, 지난해에는 24개 기업에서 14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며 "지난 6월에는 15개 입점 중소벤처기업의 109개 제품을 싱가포르 해외전시판매장 입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이 좋은 상품을 개발해 장기적으로는 히든챔피언으로까지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HIT500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마케팅사업처로 문의하면 된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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