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마운트 배병복 회장은 대한민국의 수많은 디벨로퍼 중에서도 '괴짜 디벨로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때는 '건설인'으로 승승장구했었지만, IMF 경제위기로 당시 전 재산을 팔아 살고있던 집까지 처분할 정도로 어려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배 회장은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았고, 세계를 돌아다니며 얻은 아이디어들로 사업의 밑천을 다졌습니다.
그 결과, 국내 최초 복층형 오피스텔 스트리트 쇼핑몰 '라페스타'와 도심 최대의 워터파크 '원마운트'를 잇따라 성공시켰습니다.
현재, 배병복 회장은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젊은 은퇴자들과 청년들이 함께하며 관광과 농업으로 일터를 일구는 농촌 도시인 '팜컬쳐시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귀농, 귀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이때, 도심과 비교해도 문화적 시설이 충분해 굳이 도시를 되찾아가지 않도록 하는 다양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8월 25일 토요일 오전 5시 40분, MBN [토요포커스]에서 배병복 원마운트 회장을 만나 그가 꿈꾸는 농촌 도시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