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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만에 등판 오승환, 1이닝 삼진 2개 뽑고 무실점
입력 2018-08-22 13:51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닷새 만에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1이닝 동안 1안타와 볼넷 1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2개를 뽑으며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3-4로 뒤진 8회초 등판한 오승환은 두타자를 연속 삼진 처리했다.
그러나 세번째 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이어지는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한 오승환은 2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후속타자를 2루 땅볼로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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