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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 추신수, 12G 연속 출루…TEX, OAK에 완패
입력 2018-08-22 13:42 
추신수가 22일 경기에서 2루타를 치며 12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으나 팀은 패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패했지만 추신수는 12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텍사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0-6으로 졌다.
추신수는 이날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0-1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다시 나서 브렛 앤더슨을 상대로 2루타를 때렸다. 루그네드 오도어의 진루타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득점을 올리진 못 했다.
0-2인 6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세 번째 타석에 선 추신수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9회초 다음 타석 역시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83을 유지했다. 지난 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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