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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4이닝 3실점…평균 자책점 1.77→2.27
입력 2018-08-22 13:34  | 수정 2018-08-22 13:45
류현진.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류현진(LA다저스)이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2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4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2018시즌 MLB 평균자책점은 1.77에서 2.27로 나빠졌다.
투구 수 72개를 기록한 류현진은 4회말 타석에 서지 못하고 대타로 교체됐다.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무사 2, 3루 기회가 오자 류현진을 뺐다.
3회가 아쉬웠다. 류현진은 2사 2루에서 호세 마르티네스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고 다음 타자 야디에르 몰리나에게 2점 홈런까지 맞으며 총 3실점을 했다.
피홈런 허용 이후 실책으로 인한 출루까지 겹치면서 대량 실점 위기에 처했으나 최악은 면했다. 류현진은 2사 2루에서 마르셀 오즈나를 루킹 삼진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4회 류현진은 제드 저코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후속타를 내주지 않고 실점 없이 막았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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