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종진, 이승신 향한 깊은 애정…”객석에 앉아 있는 아내 모습 사랑해“
입력 2018-08-22 09:24 
김종진 이승신 사진= 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좌 김종진 우 이승신)
김종진 이승신 부부가 서로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종진 이승신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종진의 무대를 본 이승신은 나는 노래 들으면서 감동했다”라며 김종진 향해 애정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

이어 무대를 볼 때마다 ‘정말 저 무대에 있는 남자가 나랑 결혼한 남자구나 감사하다는 생각을 한다. 무대 있는 모습은 여러 가지 모습 중 가장 사랑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화가 나도 ‘내가 참아야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종진은 객석에 있는 아내의 모습을 제가 사랑한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발산하기도.

지난 2006년 김종진 이승신 부부의 결혼이 주목 받은 것은 각자 이혼한 후 재혼한 커플이었기 때문이다.

김종진은 한번 이혼을 겪은 사람들은 막연하게 재혼에 대한 공포가 있다. 이 사람과 결혼하게 되면 결혼할 이유를 찾는 것보다 깨지게 만드는 요소, 다시 헤어지게 만드는 요소가 있는 게 아닐까라고 막연한 공포를 갖고 그게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게 된다”라며 나도 넘으면 안 되는 선을 넘지 않을 연륜이 생겼고, 경험도 생겼고 그런 나이가 됐으니까 이젠 더 잘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이승신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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